
상속이나 증여는 삶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막상 ‘신고’ 단계가 되면 누구나 혼란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처음 접하는 초보라면 “언제까지 신고해야 하지?”, “얼마나 세금이 나오지?”, “어떤 서류가 필요한 거지?” 같은 질문이 쏟아지죠. 이 글에서는 10분 만에 핵심만 이해할 수 있는 상속·증여세 기초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처음이라 막막했던 분들도 이 글 한 편이면 기본 구조를 완전히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상속세와 증여세의 차이부터 이해하자
상속세와 증여세는 모두 재산을 무상으로 받았을 때 부과되는 세금이지만, 적용되는 상황과 공제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 상속세란?

사망으로 인해 부모나 가족의 재산을 물려받을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부동산, 예금, 자동차, 주식 등 모든 재산이 상속의 대상이 됩니다.
상속은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고 기한을 놓치는 경우도 종종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 증여세란?

부모가 자녀에게 집을 사주거나 계좌로 돈을 보내주는 등 생전에 재산을 넘길 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부동산 보유 규제가 늘어나면서 부담부 증여, 현금 증여, 전세금 증여 등이 증가하고 있어 기초적인 개념을 알아두는 것이 필수입니다.
2. 신고 기한을 반드시 챙기자 (가장 중요한 요소!)
세금 신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한 준수입니다.
- 상속세 신고 기한: 상속 개시일(사망일)로부터 6개월 이내
- 증여세 신고 기한: 재산을 받은 날로부터 3개월 이내
기한을 넘기면 가산세(최대 20% 이상)가 붙기 때문에, 세액 자체보다 가산세가 더 부담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일정 체크는 필수입니다.
3. 상속·증여세는 어떻게 계산될까?
상속·증여세는 기본적으로 재산가액 – 공제액 = 과세표준 → 세율 적용의 구조입니다.
✔ 상속세 기본 구조
- 전체 상속재산 파악
- 장례비용·채무 등 공제
- 일괄공제(일정 금액)·배우자 공제 등 적용
- 과세표준 산출 후 누진세율 적용
✔ 증여세 기본 구조
- 증여받은 재산 평가
- 인별·관계별 기본공제 적용
- 10년 합산 규칙 반영
- 과세표준별 누진세율 적용
※ 특히 증여세는 10년 이내 동일인에게 받은 증여는 합산된다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합니다.
4. 신고 시 꼭 준비해야 하는 서류
상속·증여세 신고는 서류 준비가 절반입니다.
상속세 서류 예시
- 상속인·피상속인 기본 서류
- 부동산 시가 자료
- 금융기관 잔액증명
- 차량, 주식, 보험 등 재산 명세
- 채무·장례비 관련 증빙
증여세 서류 예시
- 증여계약서(없어도 가능하지만 있으면 유리)
- 증여받은 재산 평가 자료
- 부동산 등기부등본
- 금융거래 내역 증빙
서류가 많아 복잡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재산 종류에 따라 필요한 서류만 챙기면 되어 어렵지 않습니다.
5. 절세를 위한 기본 팁 3가지
초보자도 실천할 수 있는 절세 팁을 정리했습니다.
✔ ① 생전 증여를 활용해 세 부담 분산
상속 전에 일부를 증여해 두면 세 부담을 나눌 수 있습니다.
✔ ② 증여 시기 분산
10년 합산 규칙을 고려해 10년 간격으로 나누어 증여하면 공제 혜택을 반복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③ 시가 평가에 유리한 시점 선택
부동산의 시가가 낮을 때 증여하면 세금 부담이 줄어듭니다.
자주 묻는 질문(FAQ)
Q1. 상속세와 증여세는 둘 중 하나만 내면 되나요?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생전 이전이면 증여세, 사망 후 승계라면 상속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Q2. 부동산 한 채만 있어도 상속세가 나오나요?
지역, 평가가, 공제 적용 여부에 따라 다릅니다. 단독주택이라도 시가가 높다면 상속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Q3. 계좌 이체로 자녀에게 1천만 원을 줘도 세금이 나오나요?
직계존비속 기준 기본공제 범위 내에서는 과세되지 않지만, 증여세 신고는 필요할 수 있습니다.
Q4. 전문 세무사 도움을 꼭 받아야 하나요?
재산 규모가 크거나 부동산·주식이 여러 개일 경우 전문가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단순한 경우라면 스스로도 충분히 신고할 수 있습니다.